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그 마음 씀씀이에 있으며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늘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평범
고난은 절대적으로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비타민이다. 가장 힘든 일은 꾸준히 해내는 것이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박찬호 파벨 네드베드의 명언"나는 내가 살던 집에서 60마일이나 떨어진 축구 학교를 다녔다. 나는 하루에 12시간을 연습했고 두 다리 중 어느 한 다리가 우월하지 않다고 느낄 때 처음으로 희열을 느꼈다. 스파르타 프라하 시절 나는 경기가 끝난 뒤 바로 훈련장에 가서 훈련했고, 쓰러져도 다시 필드의 잔디를 잡고 일어섰다. 나의 하루 일과는 훈련장의 조명이 꺼질 때 끝났다." 조 디마지오가 남긴 스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사에 공적을 남긴 인물을 릴레이 인터뷰한다. 첫 시간에는 1960년대부터 200년대까지 선수와 감독으로 큰 성과를 이룬 김정남 한국OB축구회장을 만났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칭이 감독입니다.”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수비수이자 감독인 김정남(74) 한국OB축구회장의 말이다. 일선에서 물러난 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감독이라는 직업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여전히 현장을 그리워했다.1942년에 태어난 김정남은 선수로서 1960~1970년대, 지도자로서 1970~1980년대에 한국 축구의 중흥을
(‘늦어서 고마워’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펴낸 미국 뉴욕타임스 스타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지난 수년간 스포츠에 미친 인문학적 영향을 연구한다는 목적으로 여러 책을 읽었다. 문학, 철학, 역사 등 이른바 ‘문사철’을 중심으로 다양한 책을 섭렵하며 스포츠에 내재된 철학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봤다. 특히 스포츠 천국인 미국에서 스포츠가 국가와 사회,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됐던 베스트셀러를 낸 이 시대의 세계적인 명사 두 명이 있었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스타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65)과 하버드대학교
반칙 없는 사회를 향한 김영준 교수의 외침 “빠떼루 줘야 합니다.”어처구니없는 반칙이 눈에 보일 때 우리는 뭐라고 말을 할까? 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빠떼루 줘야 합니다.” 지금은 가물가물 하지만 한 때 이 말이 전국적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다. ▲ 빠떼루 아저씨 경기대학교 김영준 교수지난 1990년대 말 아틀란타 올림픽 당시 레슬링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TV에서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우리나라의 상대편 외국인 선수에게 연신 “빠데루를 줘야 한다.”고 외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이었던 김영준 현 경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저 선수 빠떼루 줘야합니다”, “머리채를 잡아야죠” 등 수 많은 어록을 탄생시키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 있다. 이와 함께 비인기 종목이었던 레슬링은 단숨에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며,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20여년간 구수한 입담으로 레슬링 중계를 하고 14년간 교편에 서 제자 양성에 힘을 쓴 김영준 교수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어떠한 계기로 레슬링에 입문하게 되셨는지요?어렸을 때부터 유도,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좋아했지만 레슬링은 고향 선배의 권유로 고등학교 1
[손숙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때는 지난 1996년이었다. 그때는 애틀랜타 올림픽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었다.88 올림픽을 거뜬히 치러낸 우리 선수들은 그곳에서 열심히 경기를 펼치면서 선전을 하고 있었다.레슬링은 그중에서도 아주 비인기 종목 중의 하나였다.그런데 홀연히 나타난 레슬링 해설가가 있었다. 이른바 빠떼루 아저씨의 출연이 그것이다."저 선수 빠떼루 줘야 함다!"로 통하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흥분한 모습이 역력한 리얼한 경기장면 묘사, 가끔 튀어나오는 방송적이지 못한 표현들, 이것 때문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덩달아 레슬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