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원, 편의점 생선 회·초밥 기준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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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원, 편의점 생선 회·초밥 기준적합 판정
  • 최봉혁 기자
  • 승인 2021.01.15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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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9개월간(2018.1~2020.9)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접수된 회, 초밥 관련 위해사례는 총 3,048건 지속적 발생
편의점 도시락의 제품표시 영양정보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편의점 도시락의 제품표시 영양정보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편의점 도시락과 포장판매되는 생선 회·초밥에 대해 위해 미생물 등과 관련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비자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 제품에서 위해 미생물 및 항균제가 검출되지 않거나 관련 기준 이내의 수준으로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편의점 상위 5개사인 CU٠GS25٠세븐일레븐٠이마트24·미니스톱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각 5개 총 25개와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홀세일, 하나로클럽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NC 등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생선회 10개, 생선초밥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미생물 등과 관련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편의점 도시락 25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10CFU/g 검출되고, 2개 제품에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10CFU/g 수준으로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1,000CFU/g) 이내였다. 생선(광어)초밥 10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도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10~50CFU/g 수준으로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안전 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소비자위해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2년 9개월간(2018.1~2020.9)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회, 초밥 관련 위해사례는 총 3,048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회, 초밥 등을 섭취 후 소확기계통 장기손상 및 구토·설사·복통·오심 등 신체내부 장기손상을 경험(2,225건, 73.0%)했다고 밝혔으며 구토·설사·어지러움을 동반한 기타손상(415건, 13.6%), 두드러기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246건, 8.1%)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일일권장섭추량의 68.1% 수준으로 저감화가 필요해보였다. 편의점 도시락 25개 제품의 평균 내용량은 398g(325~459g), 평균 열량은 716kcal 수준이며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100g(35.8%), 단백질 27g(49.9%), 지방 24g(43.6%)으로 일반적인 한 끼 식사로 섭취할 수 있는 수준이다. 

CFU(Colony Forming Unit, 집락형성단위)는 독자적으로 번식 가능한 세포 군락이 형성된 수를 의미한다.

그러나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은 일일권장섭취량의 68.1% 수준으로 저감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도시락 25개 제품의 평균 내용량은 398g(325~459g)으로 평균 열량은 716kcal 수준이었고, 영양성분은 탄수화물 100g(35.8%), 단백질 27g(49.9%), 지방 24g(43.6%)으로 일반적인 한 끼 식사로 섭취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반면,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61mg(456~2,433mg)으로 일일권장섭취량 2,000mg의 68.1% 수준이었고, 1개 제품(2,433mg)은 도시락 한 끼 섭취만으로 권장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수분 평형, 산염기 균형 조절 등에 중요한 영양소이나 장기적으로 과잉 섭취할 경우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의 발병을 초래할 수 있고 위암, 골다공증, 비만 등과도 관련이 있어 절제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시락 관련 업체에 나트륨 함량을 줄이도록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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