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4주년 기념 및 한국마라톤TV 21주년 기념 행사
- 이봉주 선수 완치 기원 성금 및 초상화 전달식 진행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는 지난 25일 한국마라톤TV 창립 21주년 및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김정태 서울시의원, 고기판 영등포구의장, 칠마회 장재연 회장 등 마라톤 협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봉주 선수의 난치병 극복을 기원하며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는 성금 및 초상화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성금 전달식
초상화 전달식

늘 밝은 얼굴로 달리던 이봉주는 최근 방송에서 난치병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넘게 투병 중인 가운데 등이 굽고 목이 펴지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다시 회복해서 일어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봉주는 현역시절 평발이었던 신체적 불리함을 극복하며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대회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다.

단체 기념 사진

이날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 마라톤의 발전을 위해 기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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