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혁기자의 IT 스토리'
웹브라우저 종류와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Apple, Google, Microsoft, Mozilla
Apple, Google, Microsoft, Mozilla

(서울=최봉혁 기자) 애플, 구글 등 주요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브라우저 API와 기능을 표준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각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브라우저 개발사인 애플, 구글, MS, 모질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웹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제 컨소시움 월드와이드웹컨소시움(W3C) 산하에 ‘웹 확장프로그램 커뮤니티 그룹’(WECG)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우저의 API와 기능이 표준화돼 있지 않으면 브라우저별로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해야 하므로 개발사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WECG를 구성해 브라우저 호환성과 표준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W3C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브라우저 기능, API, 권한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모델을 구성해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 ▲성능과 보안성이 높으면서 어뷰징하기 어려운 아키텍처를 구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W3C는 밝혔다. 이어 “(브라우저 표준화 작업은) 사용자 중심성, 호환성, 성능, 보안, 프라이버시, 이식성, 유지 보수 가능성 등의 공통된 설계 원칙에 기반해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스토어는 각 사의 기술, 검토, 편집 정책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 종료로 알아본 웹브라우저 종류와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모바일 시대와 구글의 컨텐츠 시장 점유 등으로 속도가 느리고 악성코드 감염과  해킹 위험에 취약한 익스플로러는 
점유율이 1%대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웹 개발자들도 크롬 환경에 맞추어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등 현재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은 구글의 크롬이 국내와 전세계가 엇비슷한50~7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구글 크롬
1. 페이지 로딩 속도 최강
2. PC 및 모바일, 세컨디바이스와의 호환성(동기화)
3. 웹브라우저 맞춤 설정이 용이함
4. 구글의 서비스 점유율이 높아 웹개발자들이 
크롬환경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제작
(유튜브도 구글의 플랫폼 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윈도우 10 서비스를 출시하며 함께 내놓은 MS의 새로운 브라우저이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는 수단이다.

이미 크롬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당시 출시된 서비스라서 반응은 미미하였으나 익스플로러의 취약점이었던 보안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쇼핑몰에서 검색한 물건이 다른 사이트에 갔을 때 광고로 뜨는 등의 쿠키(검색기록)기반 추적방지 기능 설정같은 기능들이다. 번역기 기능도 크롬보다 낫다는 유저들이 많다.

네이버 웨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웹브라우저이다.
하지만 MS엣지나 네이버 웨일 모두 구글의 크로미움 엔진을 사용한다.

예전에 자동차는 국산인데 엔진은 일본 것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같은 원리 이다.

1. 시간제한 없는 무료화상회의 웨일온 이용가능
2. 블로거나 에디터들이 편리한 듀얼탭 기능(대박)
3. 사이드 바에 핸드폰 아이콘 기능접목시켜 편한 이동
4. 브라우저 배경, 색상 등을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

모질라 파이어폭스
2000년대 중후반 익스플로러가 독점하던 시장을 무섭게 질주하며 성장했던 브라우저 넷스케이프라는 브라우저가 망한 후
공개한 소스코드를 바탕으로 익스플로러의 대항마로 개발됐다.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현재도 5위권 안에 있는 브라우저 이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낮은 사양의 PC로도 웹검색이 가능하도록 가벼운 구동시스템을 갖추었고
윈도우 구버전에 대한 지원 기간이 길다.
구동이 가벼운 만큼 확실히 대용량 페이지 로딩이 상당히 빠르며 탭을 수백개 열어놓아도 잘된다.

애플 사파리
맥이나 아이폰 등 애플 유저들만이 쓸 수 있는 브라우저 이다.
애플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으므로 배터리 성능과 속도 면에서 압도적이다.
애플사의 보안정책은 굳이 언급안해도 될 정도이기에 암호 모니터링이나 의심스러운 웹사이트 접근시하나하나 경고를 해주는 등 개인 보안 감시 시스템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핸드폰 브라우저 삼성인터넷과  노르웨이에서 개발한 오페라 등이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 등 인터넷 사용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이용률이 높고 약 3억명 정도의 유저들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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