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지식+ 채널
유튜브(YouTube)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

유튜브 실버버튼'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방송통신대]
유튜브 실버버튼'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방송통신대]

(서울 = 최봉혁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튜브 채널 <방송대 지식+>가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실버버튼은 유튜브(YouTube)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로, 채널의 건전성 등 자체 커뮤니티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채널에 한하여 수여된다.

실버버튼, 골드버튼, 다이아몬드버튼 등으로 불리는 유튜브 플레이 버튼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로 판단한다. 

다만 단순히 구독자가 많다고 유튜브 플레이 버튼을 수여하는 것은 아니며 채널을 심사한 뒤에 그 채널에 버튼을 증정할지 결정한다고 전해져 있다. 

예를 들어 타인의 동영상을 무단 도용하여 구독자 수를 늘린 경우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방송대 지식+>는 방송대학TV의 인문·교양강의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재취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방송대 재학생을 위한 전용 채널 <방송대 정보+>를 추가 개설하고 교과목, 과제물 특강, 학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대 관계자는 “2012년 국립대학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고등평생원격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에게 더욱 유용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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