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오전 10시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장애인의 삶 개선에 이바지한 선행자를 표창하는 유공자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사단법인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오전 10시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장애인의 삶 개선에 이바지한 선행자를 표창하는 유공자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스포츠피플타임즈=최봉혁 기자)사단법인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오전 10시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장애인의 삶 개선에 이바지한 선행자를 표창하는 유공자 시상식을 거행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이날 주식회사 인큐텐에서도 조경구 부사장이 참석하여 2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부산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장애인교육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 해 주신 모든 곳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는 코로나로 인하여 축소개최 되었지만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과 체육대회가 함께 치러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운화 사무처장은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지금까지 장애인들이 보여주던 사회약자의 모습에서 비장애인들과 당당하게 나아가는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최대의 장애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차별과 의식의 격차를 완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하는 사회구현과 장애인의 인권향상이 복지증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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