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이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스포츠피플타임즈=최봉혁 기자)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형래)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소속 청소년이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청소년 표창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표창장을 수상한 청소년은 강남구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스마트교실, 직업 체험, 문화 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으로, 올해 지방행정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청소년이기도 하다.

수상한 청소년은 “처음 꿈드림에서 활동하게 됐을 때만 해도 이런 귀한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제 모습을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꿈드림에서 헛되이 시간을 보낸 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부터 공무원 시험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기까지 꿈드림에서 받았던 지원이 힘이 많이 됐다. 꿈드림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드림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생활 기록부 작성 지원, 검정고시 멘토링 지원, 급식 지원, 상담 지원, 자기 계발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직업 체험, 문화 체험,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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