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미술관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
참여작가
△ 강선아 △ 김기정 △ 김현우 △ 금채민 △ 이다래 △ 정도운
화성시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발달장애예술인 특별전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달장애작가 △ 강선아 △ 김기정 △ 김현우 △ 금채민 △ 이다래 △ 정도운 6명의 작가 초대전으로 회화, 설치, 영상, 입체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되며, 6인의 작품세계는 개인의 특성이 다른소재,세상의 풍경과 자연,삶의 기억, 저 마다의 아름다운 영혼을 그림으로 우리모두에게 스며든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에게 루틴이나 상업적 요소가 넘치는 작품속에 갇혀 있었다면 이번 초대전에서 문화적 한계점을 탈출한 그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힐링의 단어를 기억할수있다.
오는 13일에는 작가가 직접 본인의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업으로 진행돼 오는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반짝 반짝,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마련됐다.
특히 1일과 9일, 16일 오후 2시에는 각각 △ 자폐성장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 청년은 오늘도 첼로를 연주합니다 △ 장애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일상’등의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특강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부모협동조합 꿈 고래놀이터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애를 떠나 경계와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화성시가 주관하고 부모협동조합 꿈 고래놀이터, 소다미술관, 아르브뤼 코리아, 디스에이블드,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등 29개 단체와 기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화성시의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인 6인 초대전은 다양성과 공평성 으로
가치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참 좋은 기획으로 기대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