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이음가요제 스토리를 노래하라 참가자 모집
제 7회 이음가요제 스토리를 노래하라 참가자 모집

(스포츠피플타임즈= 안이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이음가요제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음가요제는 오는 6월 29일 저녁 7시에 강서구민화관 우장홀에서 개최된다.

지원분야는 가요이며 참가자격은 음악을 사랑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비장애인도 참가할 수 있지만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 무대에서는 장애인과 한 팀을 이뤄 듀엣으로 출전 할 수 있다.

예선 접수 기간은 4월 12일~ 6월 15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서 대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수상 내역은 대상은 이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는 상금 일백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이음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사람에게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서 디지털싱글 음반을 부상으로 제작해준다. 

또한 이음가요제 입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정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제 7회 이음가요제 참가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itsori@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시각장애인에 한해 접수 대행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이음가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년도 영예의 대상은 'special life'를 열창한 이가희 씨(시각장애)가 수상했다. 

금상은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른 황수범 씨, 은상에는 자작곡 '어머니 저를 낳으시고'를 부른 조성철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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