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 관련 전문가와 장애인단체, 장애인 활동가들로 구성

한강복지포럼 발기인총회 개최, 초대 대표 박마루 선출
한강복지포럼 발기인총회 개최, 초대 대표 박마루 선출

장애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한강복지포럼'이 탄생했다.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복지포럼 발기인 대회 및 출범식'이 열렸다.

한강복지포럼은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장애계 관련 전문가와 장애인단체, 장애인 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특히'장애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토대 하에, 장애인 관련 정책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제언함으로써, 당사자의 삶에 변화를 주는 서울시가 되도록 공감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을 비롯한 장애계 관계자 3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계 전문가 들이 연합해 한강복지포럼을 출범식을 하며 오세훈이 시장이 마지막업무 종료날에 참석했다.

장애계 전문가 들이 연합해 한강복지포럼을 출범식을 하며 오세훈이 시장이 마지막업무 종료날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전) 안중원 이사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발기인총회 를 진행해 대표 선출 회의를 회원들의 추천과 동의, 제청 을 통해 만장일치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이 초대 대표로 선출됐다.

한강복지포럼 초대 대표 박마루 선출
한강복지포럼 초대 대표 박마루 선출

 

박마루 초대 대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한강복지포럼에 대표로 선출돼 영광 이다" 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장애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언들을 청취하며,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강복지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표 선출을 계기로 다양한 단체와 소통하고, 나아가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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