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 '창작뮤지컬 코스모폴로라'
배은주상임대표"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여"

코스모폴로라포스터
코스모폴로라포스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제작한 댄스창작뮤지컬 '춤추는 꽃 바이러스를 이긴 향기 코스모플로라'가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에 장애예술작품 최초로 특별초청 작품으로 선정됐다.

'코스모플로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회장으로 진행된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 주제공연으로 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겪고 있는 오늘의 현실과 미래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삶과 품격화된 삶의 가치를 투영하는 작품이다. 또한, 시각, 청각, 지체 장애예술인들과 비장애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예술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포용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모플로라 공연은 2021년 취임한 배은주상임대표가 지난 수년간 장애인문화예술단체들의 정형화된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의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한 투자와 전문가를 등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장예총 배은주상임대표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인정받는 분야별 스탭진을 구성했다.

△연출, 서울예술단 지도위원 최병규감독 △ 작곡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전문사 김태곤 겸임교수 △ 무대미술 한지 설치미술가, 화가 로즈 박 △ 안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아 주연 한승훈감독 △ 주연 휠체어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출신 김남제씨가 맡아 열연한다.

코스모플로라를 총괄기획한 장예총의 배은주 상임대표는 "장애인문화예술 컨텐츠가 국제적 행사에 초청작품으로 공연한다는것은 그만큼 완성도와 대중성이 확보되었다는 것이다”라며 “우리 장애예술계도 과감한투자와 흥행성과 작품성으로 승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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