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 책나래 서비스 안내 포스터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대출 ‘책나래’를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란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관 자료(도서 등)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 및 수거해주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자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 요양대상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은뜨락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마친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 있는 ‘나의 도서관’에 은뜨락도서관을 등록해야 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 승인 이후에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검색 및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로 집까지 배달된다.

더불어 은뜨락도서관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관내에 있는 장애인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 서비스인 ‘책 추천해드림’도 운영 중이다. 책 추천해드림은 책나래 회원 중 메일 수신 동의자에게 은뜨락도서관의 신간 도서 목록을 발송하는 서비스이며,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발송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담당자는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독서 소외계층이 필요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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