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가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전국 중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컨설팅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 부회장)는 국가가 인증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480여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첨단 위생 전문 컨설팅 및 방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품질인증 업소 대상 위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이후 위생·방역을 더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중·소 숙박업계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위생을 연구·관리하는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품질인증 업소들에 체계화·과학화한 위생 점검 및 살균·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숙박업소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획별 위생 관리 상태, 표면 오염도 조사 등의 위생 진단과 올바른 살균 소독제 사용 등 고객 맞춤형 현장 교육 컨설팅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위생·방역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품질인증 업소 이용객 대상 서비스 만족도 조사(KQ-SQI) 결과로 나타난 소비자들의 해충 등에 대한 불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한옥 체험업(90개소) 대상으로는 살충기기 렌털 시범 사업, 진드기 퇴치 서비스를 지원해 파리, 날파리(하루살이) 등의 해충은 물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등 소규모 전통 숙박업소의 위생·방역 전문 역량도 높여 위생 품질의 상시 관리 체계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세스코 담당자는 “품질인증 업소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위생 만족도까지 향상되도록 체계적 컨설팅을 제공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까지 대비해 업소의 셀프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는 관광 시설·서비스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수준을 제시하고, 여행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인증 제도다. 숙박, 쇼핑 시설 등의 관광 접점을 대상으로 단일화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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