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헝가리한국문화원
한-헝가리 우호통상항해조약 130년 기념 합동 공연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스포츠피플타임즈=최봉혁기자)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국제교류 공연단이 유럽 공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아트위캔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발달장애 음악단체인 파라포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9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한-헝가리 우호통상항해조약 130년 기념 합동 공연을 한다.

플루트 듀엣(최유진, 이태웅), 팝밴드 '그랑그랑'(드럼 박호진, 일렉기타 우병욱, 색소폰 이예슬, 키보드 양승혁), 바리톤 박민규가 참여해 파라포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헝가리 민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등을 함께 연주한다.

아트위캔 소속 음악인들은 헝가리 공연 이후 크로아티아에서도 공연과 버스킹(거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는 "아트위캔은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국제교류를 위해 2016년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스트리아, 체코, 포르투갈, 스페인 등 6개국에서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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