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온북스 서점 유통시작

공동저자:차흥봉,박삼옥,안이문 사진=최봉혁기자
공동저자:차흥봉,박삼옥,안이문 사진=최봉혁기자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88서울패럴림픽 앞뒤 이야기- 출판 기념회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6월 29일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 내빈소개, '어둠과 새벽'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김한규 출판준비위원장의 인사말,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축사,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의 축하영상, 저자대표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사말, 박삼옥 공동저자의 경과보고, 안이문 공동저자의 책의 내용구성 및 의의 설명, 김예지 국회의원 축사,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 축사로 이어졌다. 그리고 잠깐 쉬어가는 순서로 시각장애인 성악가 박성철 씨의 O Sole Mio를 감상했다.

김한규 출판준비위원장 축사를 하고 있다
김한규 출판준비위원장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축사, 안중원 문화창조기지 이사장 축사와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명예교수의 서평이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200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장장 두 시간여를 경청하며, 장애인복지의 실록이며 지침서라고 서평한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의 책에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편, 출판기념회를 후원한 네 곳의 기관단체 대표에게 차흥봉 저자대표가 책을 증정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조향현 이사장은 ‘이 귀한 책을 집필한 세 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널리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영화배우인 박중훈 씨도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면서 책을 증정받고, 부친인 고 박일상 당시 보건복지부 사회국장이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활동한 소감을 술회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축하공연으로 김남제(휠체어댄스와 노래)씨의 노래가 이어지자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며 앵콜을 요청하는 등 출판기념회를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최불암(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의 출간에 즈음해  추천사를  책에 게제됐다.
최불암(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의 출간에 즈음해 추천사를 책에 게제됐다.

이와함께 책 표지의 제호는 소엽 신정균 서예가의 힘찬 서체로 재능기부해 주었으며, 표지화는 심원 조중현 선생과 운보 김기창 선생의 사사로 한국화의 맥을 잇는 최일권 화백이 역시 재능기부하고, 책 내용에도 최일권, 손영락, 탁용준 화백이 컷을 기증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손영락 화백의 부인인 구유선 여사는 우리 전통차인 꽃차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정성으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출판기념회의 뜻을 더했다.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 책 표지 저자,차흥봉,박삼옥,안이문, 편집기획 최봉혁 도서출판 온북스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 책 표지 저자,차흥봉,박삼옥,안이문, 편집기획 최봉혁 도서출판 온북스

최일권,손영락, 아르브뢰 소속작가 발달장애작가 이다래,김기정작가와 아트림소속의 작가의 참여해 전시회를 함께 진행 했다

한편 기획 편집 유통을 맡은 최봉혁 (장예총 전문위원)은 사회복지의 역사를 조명한 이책은 도서출판 온북스가 출판해 서점가를 통해 독자를 만나고 다음달 전자책으로도 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봉혁기자의 사진여행☆ 이다래작가,김기정작가 , 아르브뤼 협도조합
☆최봉혁기자의 사진여행☆ 이다래작가,김기정작가 , 아르브뤼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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