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총 창작뮤직컬 코스모플로라
장예총 창작뮤직컬 코스모플로라

(스포츠피플타임즈=최봉혁 기자)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전세계 뮤지컬인이 주목하는 국제공연축제가 지난 1일부터 막이 올랐다.

이번행사의 초청작으로 대구오페라 하우스 에서 투란도트 6월28일까지 공연 했다. 이어 더콰이어오브맨이 오는 9일까지 공연한다.

오는8일부터는 '쇼맨 '이 아앙아트센터에 10일까지 공연을한다.이밖에도 '스페샬5','말리의어제보다특별한 오늘이' 문화예술전용극장에서 공연됐다.

이번행사의 특별공연작은 달서아트홀에서 월곡,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화랑의혼 대왕문무가 공연을했다.

이어 주목할만한 공연은 뮤지컬계의 작은 기적을 만든  장애문화예술단체 그룹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 가 지난해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온라인축제에서 주제 공연작으로 창작뮤지컬 코스모플로라를 제작 초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뮤지컬배우들의 공연으로 성공적인 시도라고 장예문화예술계의 평가를받고 있는 작품이다.

코스모플로라는 공정한 기회와 문화예술의 향유를 공유하는 세계 뮤지컬인들이 공연하는 무대애 장예총의 코스모플로라작품을 특별공연작으로 선정돼 오는 7일 저녁 7시30분에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공연에 대구 장애인 기관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코스모플로라 공연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시놉시스-
닥터 마에스트로의 성에서는 오늘도 화려한 파티가 펼쳐진다. 오늘밤 유성의 꼬리가 붉은 달을 지나갈 때, 꽃의 정령에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마법서의 예언 때문에, 파티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닥터 마에스트로가 꿈꿔온 소원은 오직 피오나와의 사랑. 두 사람의 춤이 무도회를 아름답게 수놓을 때, 불현듯 죽음의 사신이 나타난다.
죽음은 이들을 갈라놓고, 생명이 꺼져버린 피오나는 커다란 꽃봉오리가 된다.

마에스트로의 파티가 사라진 후 세상은 점점 메말라가고 재난과 전쟁, 질병과 죽음이 잇따른다. 꽃의 향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물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서로 더욱 멀어진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메마른 세상에 신탁이 들려온다. 수백 년 전 그날과 똑같은 우주의 운행이 반복되는 오늘 밤, 다시 마에스트로의 성에서 파티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오늘 밤 누구라도 꽃의 정령 코스모플로라를 깨워낸다면, 꽃의 향기로 대기는 정화되고 세상은 다시 온기를 되찾을 수 있다. 닥터 마에스트로는 우주 곳곳에 있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순결한 영혼의 소유자들을 찾아내어 그의 파티로 초대한다. 

오늘 밤, 그들은 과연 코스모플로라를 피워낼 것인가?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코스모플로라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점이 힘들었다. 장애예술인들은 뮤지컬이 성공하기가 힘들다는 고정관념들이 현실적으로 존재한다 "라며"나는 그 장벽을 높다고 포기하지않고  그벽을 넘어서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일이고 장애인을 전문가 그룹에서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회상했다.

한편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을 장애문화예술진흥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는 함께하는 가치, 비장애예술가와 같은 문화예술창작활동으로  인정받고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공연사업으로 장애뮤지컬 배우들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기획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의 문화체험교육에도 대구모 공연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2022년 코스모플로라는 배은주대표의 의지에 따라 이번 공연의 완성도 를 위해 연습시간을 더 늘려 모든배우들과 스탭들이 장예총 임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공연을 준비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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