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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직장인올림픽(World Sports Games,)대회 개최를 위한 실사단이 방한

csit 2025년 WSG대회 실사단 방문
csit 2025년 WSG대회 실사단 방문

(스포츠피플타임즈= 최봉혁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회장 어명수)는 지난 15일 '2025년 세계직장인올림픽(World Sports Games, 이하 WSG)대회 개최를 위한 실사단이 방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직장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2025년 'WSG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6개 국가 중 그리스와 대한민국이 최종 경쟁자로 결정, 지난 6월 9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CSIT EXCOM 집행위원 회의에서 대한민국 개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아 이번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CSIT 실사단은 부산광역시의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현장 기술점검·실사를 진행한다. 스포츠계 반응은 'WSG 대회'는 CSIT와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장기간 합의하여 한국 개최가 확실시 해졌다는 반응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CSIT심사단이 한국을 방한해 개최 예정지인 부산을 향한 것에 대해 대한직장인체육회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이번 방한에는 CSIT 행크 보쿰 부회장, 해럴드 판 헤스트 체육사무국장이 방한하여 4박5일 동안 부산을 돌며 실사를 진행한다. 심사단은 15~19일까지 부산을 돌며 경기장 기술점검, 대회 종합평가, 교통, 항공편, 숙박시설 등을 확인했다.

또 CSIT는 'WSG 대회' 시범종목으로 태권도, 이스포츠, 골프, 스포츠홀덤을 공식화 한다는 입장이며, 오는 10월 CSIT 제44차 총회에서 개최지 발표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개최지 최종 발표 후 스포츠홀덤을 공식 스포츠로 인정할 방침이다.

CSIT실사단 입국장 기념식 자리에는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과 임직원, 직장인체육회 소속 협회사 임직원 등 대한스포츠홀덤협회 문상혁 홍보위원이 함께 자리해 환영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으며, 발표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개최를 기원하고 스포츠 기관과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뜻 깊은 대해 개최를 위해 아마추어 선수, 동호인, 직장인 등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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