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은혜 작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특강
한국장애인개발원·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은혜 작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특강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 이하 경기발달센터)는 지난18일(목)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수행기관 당사자 및 조력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20개 수행기관 직원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 스튜디오 11기 작가이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한 정은혜 작가가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을 강의했다. 이어서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동 중인 이해빈 강사가 '당사자들의 권리옹호와 의사소통, 리더십'을 교육했다.

한편 조력자 교육에는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광백 사무국장이'자조모임 조력자의 역할 및 사례',사단법인 꿈과나무 박단비 사무국장은 '조력자의 딜레마 및 역량강화'분야 강사로 나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민영 경기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력자 자조모임 진행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어 뜻깊다"며,"자조모임 발전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경기발달센터는 도내 5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하고 발달장애인 인권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 부모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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