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실천가 품격 향상을 위한 ‘말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사회복지실천가의 말(言)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말(言) 연구 사업을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말(言) 연구 사업은 광주·전남 지역 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지실천가를 대상으로 서비스 대상자와의 ‘대화 분석’의 연구 방법을 통해 말(言) 속에 내재한 힘과 구조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말(言) 연구 사업 주제는 △사회복지실천가는 어떤 말(言)을 구사하는가 △사회복지실천가의 말(言)속에 어떤 힘이 내재 돼 있는가 △사회복지실천가의 말(言)은 대상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등이다.

이영재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말은 마음의 소리이며 행동으로, 사람의 마음은 말로써 표시되고, 말은 응대로써 실현된다”며 사회복지실천가와 서비스 대상자 사이의 오고 가는 말(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자문위원)는 “현장 속 사회복지실천가와 사회복지 서비스의 한 단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광양에서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며 좋은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사회복지 실천가의 품격 향상을 기대하며, 올해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 피플 타임즈(Sports Peopl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