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최봉혁 강사 (장예총 전문위원)
밀알복지재단-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싱어송라이터 - 황산하
평화첼로니스트 - 배범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최봉혁 강사 콘서트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최봉혁 강사 콘서트

(스포츠피플타임즈) 지난 25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특설무대에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최봉혁(장예총 전문위원)이 장애인인식개선 홍보 동영상과 공개강의로 시작됐다. 소상공인과 비장애인 관중들이 참석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을 즐겼다. 

관계자는 “이날 공연에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인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첼로 연주회를 펼쳤다. 이어 발달장애예술인 싱어송 라이터이며 섹소폰 연주가인 황산하는 자작곡 '내이름은 산하'와 ‘나의 어머니’ 등 공연을 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파이널을 장식한 평화첼로니스트 배범준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이 선곡한 바흐 (J.S BACH-Prelude no1) 연주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음악회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아르브뤼코리아, 밀알복지재단, 문화창조기지, 장애인인식개선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무대를 감상한 소상공인은 “발달장애인들도 예술인으로 전문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이번 남산골 맛 축제에 전국 8도에서 모인 소상공인과 요리의 명인 등 임직원들과 시민을 위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스탭들과 출연진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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