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연산, 비주얼 렌더링, 스토리지
기가바이트 엣지 컴퓨팅 및 서버 전시

2003,월드IT쇼
2003,월드IT쇼

(스포츠피플타임즈 = 최중호기자) GPU 컴퓨팅 전문기업 미루웨어(대표 이정훈)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23 월드IT쇼(WIS 2023)’에 참가해 시각 컴퓨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연산, 비주얼 렌더링, 스토리지 등 기가바이트의 다양한 엣지 컴퓨팅 및 서버를 선보였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3 월드IT쇼’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관람 인원 제한 등 그간의 위축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다수의 업체가 참가해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라는 주제로 465개의 업체가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미루웨어는 GPU 가속기 기반의 H/W, S/W를 제공하는 IT 기업으로 연구 및 개발 분야에 요구되는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GPU, HPC 기반의 CUDA 기술 지원 및 솔루션 공급을 통해 딥러닝 및 AI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국내 기가바이트의 엔터프라이즈 리셀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 미루웨어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대 8개의 듀얼 슬롯 Gen4 GPU를 장착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G293-S41을 비롯해 AMD EPYC 700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G292-Z40 등 고밀도 HPC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PCIe 4.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GPGPU 처리에 있어 빅데이터 및 AI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AI, AI 트레이닝, AI 연산에 최적화된 서버 제품군이다.

또한 미루웨어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한 GRAID SupremeRAID SR-1000 NVMe카드를 장착한 기가바이트 R282-Z9G도 선보였다. R282-Z9G는 기존 RAID 기술이 갖고 있는 SSD의 병목현상을 해소한 GRAID 기술이 적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NVMe SSD가 가지고 있는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다.

최대 IOPS 100Gib/s의 처리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낮은 CPU 리소스 사용으로 컴퓨팅 성능 및 소비전력 유지 관리에 있어 최적화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또 하드웨어 레벨의 RoT(Root of Trust)로 칩 내부에 보호 기능이 내장돼 있어 외부 사이버 공격 및 맬웨어로부터 데이터가 훼손되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미루웨어 이정훈 대표는 “점차적으로 대형화돼가는 데이터와 더불어 GPT 등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AI가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향상된 데이터 처리 및 보호, 그리고 저장에 있어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기가바이트 엔터프라이즈 서버군은 이러한 트랜드에 걸맞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월드IT쇼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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