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애이해교육, 참 좋은 사진관, 개관 축하 포토부스, 작품 전시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애이해교육, 참 좋은 사진관, 개관 축하 포토부스, 작품 전시회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8주년 및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가족, 지역주민과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관계 맺음을 통해 의미와 즐거움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며 즐거운 4월을 선사했다.

먼저 개관 8주년을 맞아 장애인 및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보치아대회, 참 좋은 사진관, 참 좋은 캠핑, 개관 축하 인증사진 이벤트, 일상생활 지원 나들이를 지원해 일상의 즐거움을 향상하고자 했다. 또한 건강 지원과 무료 급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학교 장애 이해 캠페인, 당사자 작품 전시회, 우리 동네 배리어프리 인증 이벤트, 인권 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장애 인식개선과 건강한 인권 문화 형성을 모색했다.

주요 행사로는 평소 사진을 찍기 어려운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해 지역사회 내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참 좋은 사진관’을 4월 마지막 주에 운영했다. 사진작가들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한명 한명 개성이 담긴 멋진 사진들을 연출했고, 장애인과 가족들은 화창한 봄날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꾸며주고 추억거리를 만들어 준 데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또 ‘참 좋은 캠핑’ 행사를 진행해 캠핑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소중한 하루를 선사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참가자들이 ‘누구에게는 쉽게 가는 여행이지만 이루지 못했던 소원인 캠핑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을 받았다’는 기쁨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인생이 담긴 사진과 가족 간의 추억을 선물해 주는 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 피플 타임즈(Sports Peopl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