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현황 및 고용 사례

[장애인 인식개선] 코웨이(주) 장애인 휠체어 농구단 창단식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인식개선] 코웨이(주) 장애인 휠체어 농구단 창단식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의 직업

직업의 사전적 정의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자신의 적성과 능력이 있다면 '일'을 할수있어야 한다.

장애인 고용 현황 및 고용 사례 고용상 장애인 차별 금지의 주요 내용 정당한 편의 제공 고용상 차별에 따른 고충 처리 과정 및 사례를 보도한다.

-장애인 고용 현황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 현황은 어느 정도일까. 

2020년 12월말 기준 등록장애인수는 2백 6십3만 3,026명 으로 총인구 5천1백82만9.023명 대비 약 5,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5월15일 기준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 2백5십7만4,907명 중 취업이나 실업의 형태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제활동 인구는 약 9백5십9 만명 이다.

이중 취업자는 8백9십1만804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37.3% 고용률 34.6% (한국장애인고용공단,2021년 장애인 경제활동싱태조사)를 통해 발표했다.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체 인구 경제활동 참가율과 비교했을 때 장애인 고용활동이 얼마나 어려운지 확인가능하다.

또한 전체 인구와 장애인의 고용률 실업률을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있다.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 2만 8천여 곳의 장애인 근로자는 약 17만 5천여 명으로 고용률은 약 3%에 가깝고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장애인 근로자 수는 비록 적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한 장애인 우수 고용 사례기업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주)케이엠텍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 △(주)럭키산업」등 3개 사,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주식회사 일신비츠온 △법무법인(유한) 율촌」 등 2개 사, 1,000인 이상 민간기업 부문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주)현대그린푸드」등 3개 사가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 △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행복두드리미㈜ △(주)위드림 △(사)장애인한빛 △㈜행복마루 △㈜행복누리 △EM실천 등 6개 사가 선정됐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기관의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① ㈜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직무뿐만 아니라 신규로 제과제빵, 사무보조 직무를 개발해 70여 명 이상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했다. 2020년 기준 장애인 79명, 중증장애인 70명, 여성 장애인은 41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과 연계하여 보호작업장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자 전환지원 사업에 동참해 중증 여성 장애인을 채용해, 사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을 배치해 장애인 고용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②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장애친화적 매장을 오픈(서울대치과병원점)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파트너 공감-소통회, 블렌딩데이를 통해 장애인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채용된 2020년 기준 장애인 수는 360명, 중증장애인은 305명으로 중증장애인 비율이 80% 이상이다.

③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해 영어성적 면제 등 응시자격을 완화하고 장애인 특별채용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해 운영하여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장애인 132명 고용해 장애인고용률 3.94%를 달성했다.

④ ㈜케이엠텍은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2020년 상시근로자 218명 중 장애인은 24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16.33%에 이른다.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하며, 여성 및 중증장애인 가산점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고, 장애인 우선 채용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없애기 위하여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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