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천회장-취임사-1
박종천회장-취임사-1

(서울= 스포츠피플타임즈) 박종천, 전 국가대표 육상 선수이자 국가 마라토너 이봉주의 고등학교 코치, 현대 마라톤 사업팀 감독으로 한국 육상 발전에 기여한  대한직장인체육회 전국 배드민턴 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은 12시 정오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취임식에 앞서 대북공연과 성악 공연이 식전 행사로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취임식에는 대한직장인 체육회 이명수 회장, 대한직장인 체육회 고문 전병훈(전 국회의원), 국회의원 이수진, 대한직장인 체육회 최봉혁 사무총장 및 각 종목 회장들, 서울시 배드민턴 협회 박재환 회장, 대한직장인 배드민턴 협회 전임 회장들 및 각 지부 회장들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에 이어 임명장 및 단체 등록증 수여, 협회기 전달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에 의한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협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배드민턴협회 박종천 회장 취임식 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배드민턴협회 박종천 회장 취임식 에서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직장인 배드민턴 협회는 75만 대한직장인 체육회 회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일상 스포츠 단체이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협회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 우정과 단결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임 박종천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지속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디지털 시대의 급변하는 변화에 적응하고, 회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반을 확대하고 회원 참여를 더욱 증가시키겠다"라며, "협회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3대 회장으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협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바위처럼 견고하게 다지는 수단으로 여기며, 2027년까지 직장인들의 새로운 일상 스포츠로 배드민턴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제주 특별시에서 열리는 직장인 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배드민턴 협회를 직장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단체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배드민턴협회 박종천 회장취임식 -어명수회장 축사
대한직장인체육회배드민턴협회 박종천 회장취임식 -어명수회장 축사

대한직장인 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박종천 회장은 우리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전문 운동선수로서 배드민턴 인구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박종천 회장은 전 국가대표 육상 선수로,  현대 마라톤 사업팀 감독으로 한국 육상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 육상연맹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한국 마라톤 연맹 기술위원장 및 상임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 동작구 배드민턴 협회 회장 및 서울 배드민턴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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