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청와대 춘추관 
2023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청와대 춘추관 

(서울 = 스포츠피플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예술 정책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했다.

문체부는 29일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 장애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문화예술과의 주요 업무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시설별·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등이다. 이 외에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일자리 지원 등 장애예술인 정책 지원을 맡는다.

문체부는 내년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통플랫폼을 구축, 장애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이를 통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자생적인 창작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시각예술 분야 ‘표준전시장’을 조성해 작품전시, 다양한 방식의 관람 서비스 제공도 지원한다.

한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배은주) 가  '장애인문화예술과' 신설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전문]

문체부의 장애인문화예술과 신설,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합니다.

2020년 12월 14일 장애예술인 문화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2022년 9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역대 정부 최초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 발표 한 후 2023년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내 장애인문화예술과가 신설한 것에 대해 전국 11개의 장애예술전문법인단체 연합체인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는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의 의사를 밝힙니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와 통계관리, 시설·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과 일자리 지원 등을 담당하게되는 문체부의 장애인문화예술과가 향후 장애인 문화예술을 더욱더 체계적이고 정책적인 지원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랜 기간 불모지와 같았던 장애인문화예술 현장에서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헌신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문화예술에 수월성을 높이고 역량강화 및 장애예술인 발굴 및 지원을 해온 결과물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장애예술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여 주기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3년 12월 29일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일동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꿈틔움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사)빛소리친구들

(사)우리들의눈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사)한국장애인서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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