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준공

13년전에 미 백악관 직속 장애정책 위원 회의에 참석후 링컨공원에 있는 한국전 재향군인 기념비에서 찍은 사진이다.
13년전에 미 백악관 직속 장애정책 위원 회의에 참석후 링컨공원에 있는 한국전 재향군인 기념비에서 찍은 사진이다.

(서울=스포츠피플타임즈)​ 최봉혁칼럼니스트  (AI·ESG·DX 융복합 전문가,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전문강사) = 2023년 12월31일 미국에서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나는 그 이메일을 읽어 내려가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자 이며 한미동맹 70주년에 의미를 빛나게 한  미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 -실바의원 의원의 수석보좌관이며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박동우(전 오바마행정부 장애정책 차관보) 를 다시한번 기억하게 됐다.

이름없는 영웅처럼 박차관보는  자신의 희생과 봉사로 이루어진 미국사회와 한국교민을 위한 성과를 드러내지 않고 숨은 능력자로 후원자와 다른이들에게 그 공적을 넘긴 진정한 민간외교의 수훈자이며  고국의 시민들을 대표하여 이글을 감사의 뜻으로 공개한다.

다음은 박동우 차관보가 보내준 기록 이다 

[전문]

2009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미 백악관 직속 장애정책 차관보로 임명받고 미 연방상원의 인준을 거쳐 오바마 행정부 1기에 고 강영우박사가 부쉬대통령때 하셨던 직책을 수행했다 

오바마대통령 기념사진 키가 작아서 대통령바로 뒤에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바마대통령 기념사진 키가 작아서 대통령바로 뒤에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로인해 미국 이민 39년만에 최초로 미국의 서울, 미 백악관이 있는 와싱톤 DC 를 가게됐다.

처음으로 링컨메모리얼 공원에 있는 한국전 재향군인 기념비를 방문했는데 기념비에 단 한명의 희생 미군 용사 이름이 새겨져 있지 않은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당시 워싱턴 DC 참전기념비에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특히 종교의 자유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36,591명의 미군용사들의 이름이 당시 이 기념비에 단 1명도 새겨져있지 않았다.

반면에 50여 미터에 세워진 월남전 추모의 벽은 58,000여명의 희생용사들의 이름이 모두 새겨져 있다.

1975년 4월 30일 월남 패망후 7년만인 1982년에 세워졌다.

소위 '잊혀진 전쟁'이라 하는 한국전 재향군인 기념비에 단 1명의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 36,591명의 이름이 없는것을  보고 36,591명 희생용사들의 이름을 모두 새긴 기념비다운 기념비를 세우겠다고 결심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민주주의를 지키다 소중한 목숨을 바친 36,591명의 희생 미군용사들의 이름을 모두새겨 13년의 세월동안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로부터 13년을 추진해 준공식을  2021년 11월 11일 켈리포니아주 풀러톤시에 서 했다. 비로서 한미동맹 70주년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준공으로 625참전용사들과  가족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랬다.

별 5개의 디자인, 별 하나마다 10면에, 1면 당 750명의 이름, 별 하나에 7,500명을 주별로 그리고 희생용사들의 이름을 알파벳순으로 새겼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건립 장소를 부지를 준비 하는 과정에서  제가 2012년 초선때부터 수석보좌관으로 모시는 친한파 샤론 쿼크 -실바의원님과 그 분 남편이신 당시 풀러톤시 헤수스 실바 시장님의 도움으로 건립부지를 확보했다.

박동우 보좌관(왼쪽)과 샤론퀵 실바 주하원의원 -1
박동우 보좌관(왼쪽)과 샤론퀵 실바 주하원의원 -1

저는 건립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교민들과 뜻을 같이하는분들의  후원으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를 준공 할수 있었다.

제가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김진오 초대회장님과 설립하고 사업시작한지 12년만에 준공했다.

 한국전 휴전 68년만에  비로서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준공으로 기념비 다운 기념비를 완성했다.

그후로 부터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으신 노명수 회장님은 2014년 4월에 2만불을 기금을 적립하고 사업회에 가입하고 2016년 김진오 회장님 서거후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준공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준공

오바마 행정부에서 장애인정책위원회 차관보 (미국상원 위원회 인준)을 받고 임명을 받는 날 링컨공원에 있는 한국전 재향군인 기념비 에서 영감을 얻어 제가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저의  아이디어를 기초로  디자인하고 건립기금조성과 인허가과정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준공까지 했다.

나의 모든 열정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참전용사를 위한 13년의 인생을 받쳐 만들어진그 모든 역사를 만든것은 나의 보람이고 사실이다 .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공로가 인정돼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노명수회장님께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2022년에 수훈했다. 

2023년 새로 선출된 박윤숙회장은 1년이 안된다. 기록이나 역사는 제대로 기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초로 제대로 된 기념비 건립을 2009년에 착안했고 그 모든 업무를 사무총장으로 해왔던  박동우 사무총장은  바로 나였고  모든역사의 장본인이다.

국민훈장 모란장 은 내가 받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기쁘게 생각한다.

와싱톤 DC에 있는 한국전쟁 추모비 옆에 "자유는 무댓가가 아니다" ( Freedom is not Free) 라는 군인들의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시하는 글을 보면서 자유를 위협하는 파괴, 비극, 비참, 불행을 야기하는 전쟁은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고 평화, 행복, 희망, 평등을 추구하는 인간을 두려움에 떨게 하며 민주주의 평화정책, 상생의 길로 나아가 다시는 쓰라린 옛 역사의 반복이 없기를 즐거운 성탄과 희망찬 신년의 재야를 맞아 간절히 기원하는바이다.

박동우 전, 미 백악관 장애정책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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