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는 처음이지?
(스포츠피플타임즈=최봉혁기자) 「토닥토닥」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모여 만든 잡지로, 발달장애인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도움받을 만한 정보를 나눕니다.
나아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소통할 공간을 마련해 주어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숨 쉴 수 있는 틈을 제공한다.
이번에 발간된「토닥토닥」겨울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의 칼럼을 시작으로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나와 비슷한 다른 부모들의 이야기,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네 컷 만화, 주말에 부모님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는 특수교사 봉사동아리 이음 대표 황현철 선생님의 인터뷰가 담겼다.
그리고 맨 처음 아이의 장애를 마주하였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나름의 가이드를 제시하며 필요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토닥토닥」은 발달장애아동과 함께 하면서 환경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친환경 종이를 이용하여 인쇄됐다.
또한 발달장애아동의 그림을 이용해 디자인 요소로 사용함으로써, 수익금의 일부를 그림을 그린 아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호 「토닥토닥」(부재: 장애인부모는 처음이지?)의 발간 기념으로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0세~7세)에게 1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
신청 기간 : 2021년 12월 29일부터 ~ 2022년 1월 15일까지
신청은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페이스북 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관에서 다량 주문시 예외 , 택배 발송시 택배비는 받는분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