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그림 '변응심'
유나의 그림 '변응심'

(스포츠피플타임즈 = 최봉혁 기자) 2022년 초고령화 사회속에서 핵가족화돼 가족간의 소중함이 우리사회 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콘텐츠처럼 유튜브 SNS에 투영 된다.

근간에 새로운 용어 중에 할아버지(친하삐) 할머니(친함미) 외할아버지(외하삐)외할머니(외함미)로 애칭하는 관계가 인터넷 채팅어로 짧은 단어로 형성한다.

여기서 우리는 7080 세대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와의 대화를 상상한다면 이해하기 힘든것이 바로 언어의 유희가 변했다는 것이다 .

오늘은 하삐와 귀여운 유나의 새로운 대화법을 소개 한다 

이야기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안이문정책전문위원장의 기고 글이다.

하삐의 사랑

.3년 전 5월 어느 날 ~!                         
H 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그 전시장에 내게 가장 귀한 손님이 뜻밖에
첫 방문해 주었습니다.

하삐 사랑 유나
하삐 사랑 유나

 

귀한 손님은 
전시장 작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더니
제게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하삐, 이 작품은 누가 그린 거야”
나는 좀 의외의 질문에 되물었습니다.

그림그리는 '유나'
그림그리는 '유나'

 

“왜?”
“어~! 뭐랄까 이 그림이 나를 자꾸 잡아당겨”
“하하하” 그 그림이 널 보고 예뻐서 그런 걸까?
“그럼 하삐, 이 그림하고 친구 해야 하겠네”
"그래, 좋은 생각이다."

하삐가 누구냐고요? 
제 손녀가 저를 부르는 애칭이랍니다.
아무튼 이 아이는 나에게서 그림을 배웠다고 
저를 화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었답니다.

유나의 그림 '자두'
유나의 그림 '자두'

 

그 기념으로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이 입학 선물로
이젤을 선물해 주셨는데
선물이 딱 맘에 들었는지 첫 작품으로 유튜브에서 본
자두와 함께 나온 캐릭터를 그려서 내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유나의 그림 '번지와냠냠이'
유나의 그림 '번지와냠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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