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전국에서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팀이 참가

출처: 제8회 이음가요제 영예의 대상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 음악원 출신 손범수 '대상' 수상-장애인인식개선신문 - http://dpi1004.com/2873
출처: 제8회 이음가요제 영예의 대상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 음악원 출신 손범수 '대상' 수상-장애인인식개선신문 - http://dpi1004.com/2873

(스포츠피플타임즈 = 박영숙 기자) 제8회 이음가요제가 6월 27일 강서아트리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후원했다.

본선 무대에는 전국에서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체장애 2급의 손범우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우밴드가, 은상은 이종경씨가 수상했다. 동상은 김태윤씨와 허원윤씨가, 장려상은 유윤기씨와 강여경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음가요제는 2016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스타 발굴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KBS "노래가 좋아"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BJ 나대용, 민요 자매 이지원, 이승연, 데스페라도의 김남제 가수, 2022년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 예술 경진대회 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빛나는 신재혁 등이 모두 이음가요제 수상자이다.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날이 갈수록 대중음악을 향한 장애예술인들의 뜨거운 열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장애인 대중음악가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해서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과 국위선양에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더욱더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이음가요제가 앞으로도 그 분야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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