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직장인 대상 e스포츠 대회가 11 10일 결승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 및 단체에 4대 보험이 가입된 모든 직장인(근로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만큼 전 프로게이머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 24,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16강 이상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자는 참여가 제한되었다.

 

지난 2일과 3일 서울·부산 2개 지역에서 예선을 실시, 122개팀 24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나이스정보통신', '풍산시스템', '한국수력원자력', '아프리카TV' 4개 팀이 진출했다. 이들은 10일 총상금 400만원과 '스타크래프트 직장인 최강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결을 벌였다.

 

본선은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며 4강은 3 2선승제, 결승은 5 3선승제다. 각 경기는 1:1 개인전, 2:2 팀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결승에는 스타크래프트 인기 맵인 '빠른 무한 맵'이 추가돼 색다른 묘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아프리카TV 스타 직장인 대회'가 일명 '스타크래프트 세대'로 불리는 3040세대 직장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게임포커스 이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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