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어코드 2020 행사 개최지 변경
[ SportAccord ]
스포츠어코드는 2003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2004년 로잔, 2005년 베를린, 2006년 서울, 2007년 베이징, 2008년 아테네, 2009년 미국 덴버 그리고 2010년 4월에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다.
스포츠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LOWF)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총회,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총회,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LOWF)총회 및 연석회의 등 각종 회의와 국제학술회의, 스포츠산업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스포츠계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다.
2006년 4월 3일부터 5일간 제4회 스포츠어코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하인 베르부르겐 스포츠어코드 회장, 마리오 바스케냐 라샤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회장, 자크 로게 IOC 위원장,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등 국제경기연맹 관계자, 학술회의 및 전시회 참가자 등 85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츠 영상 상영, 가곡 가야금 연주 등 개막공연에 이어 스포츠어코드 서울조직위원회 위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어코드는 국제스포츠계의 교류무대 구실을 해냈다"고 말했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국제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LOWF)가 공동 개최하는 스포츠어코드는 3개 단체 총회와 집행위원회 등을 한 곳에서 개최하면서 학술회의와 전시회를 연계시킨 행사였다.
2009년 3월 28일 미국 덴버에서 열린 스포츠어코드에 참석한 IOC 자크 로게 위원장이 "집행위원회에서 7개의 후보종목들을 분석해 이 중 올 여름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OC집행위원회가 두 종목으로 압축할 것이라며, 8월 중순 경에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 이전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IOC는 2009년 6월 스위스 로잔에서 있을 집행위원회회의 때 7개 예비종목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이어 8월 13일 베르린 집행위원회에서 앞서 7개 종목(야구ㆍ골프, 가라테ㆍ롤로스포츠ㆍ럭비ㆍ스쿼시ㆍ소프트볼) 중 2개(럭비, 골프)를 선별했다. 추가된 2개의 종목은 10월 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전체 IOC위원들의 찬반 투표에 붙여져 최종 결정됐다.
SportAccord 2020 행사는 4월19일~4월24일 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하여 개최지가 스위스 로잔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