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체육회 8호 태풍'바비' 서울 수도권 관통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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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직장인체육회 8호 태풍'바비' 서울 수도권 관통 대비
  • 최봉혁 기자
  • 승인 2020.08.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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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산하단체 경기장 , 체육시설 긴급점검
태풍 바비 예상진로 /기상청제공
태풍 바비 예상진로 /기상청제공

(서울=스포츠피플타임즈)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3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번 태풍은 26일 오후 제주를 통과한 뒤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날 것”이라며 “이후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다가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7일 오후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됐다.

바비는 중심기압 990h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시속 86㎞, 강풍반경 240㎞ 정도의 ‘중형’ 태풍이다. 26일 오전 9시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며, 27일에도 최대 풍속 시속 133㎞인 '강'한 세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비는 25일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난 후 서해상을 통과해 27일 오후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강도도 한반도 영향권에 들어오는 26일 오전 9시 '매우 강'에 달했다가 27일 오전 9시 '강'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4일 오후부터 간접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적게는 20mm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도 25일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일어나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강력 태풍 바비가 휩쓸고 지나갈 경우 추가적인 큰 피해가 예상돼 정부는 태풍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회장은 주말 전화통지문을 통해 중앙 본부 임원진에게 태풍 '바비'로 인한 종목 단체 관련 시설을 점검할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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